발렌타인데이 결혼하면 이혼?

내일 발렌타인 데이죠?

여성이 썸남이나 사랑하는 남성에게 초콜릿 등의 선물을 하는 날인데요.
그래서 연인들 사이에서는 특별한 날, 로맨틱한 날로 여겨지며,
많은 기업들의 상품 판촉 덕분에 연인들에게는 대세 기념일로 자리잡았죠. 

그런데 재미있는 통계가 나왔네요. 
발렌타인데이와 같이 특별한 날에 결혼한 부부의 이혼율이 특별하지 않은 날 결혼한 부부들보다 1.5배나 높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통계는 아니고 네덜란드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대한 연구결과라고 하는데요.

결론은 발렌타이데이에 결혼하는 사람들은 충동적으로 결혼을 결정했기 때문에 이혼율이 높고, 혼전 임신율도 높았다고 합니다.
충동적으로 결혼했다가, 제 정신이 들고 나서는 결혼을 후회하기 때문이죠. 
여러분, 사랑할 때 나오는 호르몬 중 페닐아틸아민(PEA)이라는 게 있는데 이게 천연마약성분과 같다고 하지요? 그래서' 연애와 결혼식까지는 미친 상태에서 하고 결혼생활은 제 정신으로 하는 거니까요'(이수경 저 [차라리 혼자 살걸 그랬어] 49쪽 인용)라고 하나 봐요.

여러분, 연애도, 결혼도 제 정신으로 합시다.

국가대표 가정행복코치
이수경 Dream

저서 1 '이럴 거면 나랑 왜 결혼했어?' (결혼분야 스테디셀러)
       2 '차라리 혼자 살걸 그랬어' (결혼분야 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