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시대, 중요한 것

4차 산업혁명시대, 가장 중요한 게 뭘까요?

4차 산업혁명,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요즘 많이 듣는 단어들이죠?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이걸 모르면 현재와 미래 시대를 살아갈 수 없다고들 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그것들을 모르면  잘 살 수 없습니까? 물론 중요합니다. 첨단 시대에 이런 것들과 무관하게 지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들보다 더 중요한 게 있습니다. 뭘까요? 바로 가정행복, 가족의 행복입니다. 인류 역사 이래 그 가치는 변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부부가 서로 친밀하고, 부모가 자녀를 인격적으로 대하며, 자녀는 부모를 존경하고, 후손들에게 훌륭한 가문을 물려주는 것입니다. 그게 진정한 성공입니다. 그게 제대로 되면 어떤 시대라도 성공적으로 살아 낼 수 있었습니다. 그것이 되지 않고는 빅데이터든, 4차 산업혁명이든, 인공지능이든, 블록체인이든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가족 구성원이 행복하지 않다면 아무리 많은 것을 가졌어도, 아무리 많은 것을 성취했어도 소용없는 일입니다.

제 주위에 그런 분들 참 많습니다. 누가 봐도 성공한 사람처럼 보이는 분들입니다. 나름 전문가이고, 책도 몇 권씩 쓰셨고, 대중 강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박수갈채를 보내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그분들과 개인적인 대화를 가져보면 결코 성공한 인생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그들의 내면은 공허합니다. 그들은 가족 얘기를 하지 않습니다. 어쩌다 가족 얘기가 나오면 불편해하기도 합니다. 그들은 그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대중 속으로 파고듭니다. 여기저기 모임에 나가고 늦은 시간까지 술자리에 참석하고 왁자지껄 떠듭니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가는 그들의 발걸음은 조금 전까지 활기차던 모습과는 달리 왠지 허전해 보입니다. 어깨가 축 처져 보입니다.

1차, 2차, 3차, 4차 산업! 어느 시대에나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의 행복이었습니다. 5차 산업 혁명이 와도 마찬가지입니다. 더 근본적으로 말하면 그게 사람 사는 이유이고 목적입니다.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듯이, 성실한 학습을 통하여 경쟁력을 높이듯이, 꾸준한 저축과 투자로 재정 능력을 키우듯이, 가정경영합시다. 소중한 것을 먼저 합시다! 저부터 그렇게 하겠습니다.

국가대표 가정행복코치
이수경 Dream

저서 [이럴 거면 나랑 왜 결혼했어?] (결혼 분야 스테디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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