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참 별 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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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참 별 거 아니다

어제 몸짱 프로젝트 시작한지 두 달 만에 처음으로 아내와 함께 고깃집에 갔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고기굽는 냄새가 어찌나 구수하던지... 내 입에서 터져 나오는 한 마디 '그래, 바로 이 냄새야!' 두 달만에 맡아보는 고기굽는 냄새에 이렇게 행복해 하다니...
행복, 참 별 거 아니다^^

토요일 아침이면 일찍 출근하는 사람이 없기에 우리 가족은 평소보다 늦은 아침 식사를 한다. 가끔 딸 아이가 특식을 준비한다. 나와 아내, 딸 셋이서 한 시간 가량 식사를 하면서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눈다. 나는 그 광경을 참 좋아한다. 
행복, 참 별 거 아니다^^

내 사무실 뒷문을 열고 나가면 조그만 베란다에 화단이 있다. 토요일이면 아내와 함께 출근해 나는 일을 하고, 아내는 화단을 가꾼다. 일이 끝나면 음악을 들으며 QT를 하는 이 시간을 아내는 너무 행복해 한다. 
행복, 참 별 거 아니다^^

행복, 좋아하는 사람과 같은 시공간에서 같은 추억을 쌓는 것이다. 
Happiness is enjoying here and now with my beloved!

가정행복코칭센터 원장
이수경
저서 <이럴 거면 나랑 왜 결혼했어?>